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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시남자와 화장품

작성자 미스터파이브(ip:)

작성일 2018-06-21

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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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서울처럼 대도시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서울의 주요 지역 중 하나인 강남에서는 상당수의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외모지상주의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된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왜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외모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된 것일까요?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게오르그 짐멜(1858~ 1918)의 이야기에서 단서를 얻어 보고자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대도시의 사는 사람들은 속내를 숨기고,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에 의존하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의 삶을 생각해봅시다.

하루 동안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들과 각각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너무나 피곤한 일입니다. (학교나 직장만 생각해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가?)

그래서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에 간결한 판단 기준이 요구됩니다.
 
간결한 판단 기준으로 바로 학교, 직장, 사는 곳 등이 대두되고 특히 외모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습니다.

외모는 심지어 몇 마디의 대화조차없이 한 사람을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줍니다.

보기 만하면 되니까 말이죠.


여기서 외모에는 옷차림, 헤어스타일, 인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피부인상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부각되면서 남녀노소(10대부터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화장하는10대가 흔한 광경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도시 사람들은 간결하고 신속하게 사람을 판단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준 중에 하나로 외모를 보는 것입니다.


특히 피부는 사람 얼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부는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이나 건강미 등 다양한 정보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화가 가속되고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밀집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선 더욱 강화 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화장품에 관심이 적었던 한국 남성들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첨부파일 IAlGhXEQt7dAiFUWofNovB64unW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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